[간다 태국] 1일, 2일 방콕


[간다 태국] 1일, 2일 방콕

15년도 초반부터 영수와 배낭여행을 계획했다. 방학 때는 자금마련을 학기 중에는 여행계획을 짜며 차근차근 여행 계획을 세워 나갔다. 처음의 계획은 40일정도되는 기간의 인도 여행이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점점 욕심이 생긴 나머지 2달이 넘는기간동안 인도 전역을 돌게되는 계획이 확정되어 버렸다. 그렇게 비자, 비행기 티켓들을 준비하며 출발일을 기다렸다. 12.20 출발전날이 되서야 급하게 짐을싼다. 어떤것을 가져가야할지 뭐가 필요할지 대충 생각과 준비는 해놓았지만 배낭을 싸는것은 처음이라 완전 엉망으로 싸놓았다. 가방을 전부 싸두고 잠자리에 누웠지만 묘한 기분에 잠이 오질 않는다. 내일은 어디있을까. 앞으로의 여행은 어떻게 될까. 기대보단 걱정이 조금 앞선다. 12.21 서울 비행예정 시간은 오후 7시30분 집에서 빈둥대며 뒹굴다보니 벌써 12시 가까운 시간이다. 겨울용 긴바지에 난방 그리고 후리스를 껴입고 집을 나선다. 아참. 2달동안 못보게될 우리집 강아지한테 찐한 작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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