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4일 꼴까타


[간다 인도] 4일 꼴까타

12.24 나와서 편의점을 들려서 컵라면을 비롯한 여러가질 샀다. 바트를 남김없이 쓰려고 택시비를 제외하고는 거의다 써버렸다. 나중에 다즐링가서 컵라면을 먹는다던가 하는 계획이었다. 그렇게 택시를 잡고 BKK공항으로 향하는데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니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도착했다. 공항에서 내려서 짐을 카트에 올리고보니 12시였다 ;; 어쩄든 시원한 공항이라도 들어가있자 하면서 카트를 미는데 배낭의 가슴끈이 바퀴에 꼬여서 떨어져 버렸다 ;; 앞으로 60일이상 배낭을 메고 다녀야하는데 정말 심각한 고장이었다. 그렇게 남은 5시간을 버티기 시작했다. 이러고 놀았음 처음에는 잡지도보고 하다가 남은돈을 알로에베라 사는데 다써버리곤 의자에 누워서 잤다 알로에베라는 로션대용으로 구입했는데 남인도까지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ㅋㅋ 그렇게 한참을 자다가 추워서 일어나보니 짐도 친구도 없어졌다. 당황해서 찾으러 몇분을 걸어갔는데 바로뒤에 있었다. 어찌됬든 짐을 붙이려고 대기중인데 자꾸 스웨덴여자가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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