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18일 바라나시


[간다 인도] 18일 바라나시

1.7 바라나시 같은 도시에 일주일정도 머무르고있다. 매일 보이는 똑같은 사람들 음식, 변함없이 흐르는 겐지스강. 이제는 첫날처럼 소똥을 밟는일도 없어졌다. 처음에는 그렇게 낯설던 바라나시가 이젠 너무 익숙해져간다. 아침을 판매하지 않는 인도에서 아침=한식 이다. ㅋㅋㅋ 우리처럼 아침 든든하게 먹으려던 사람에게는 여기만한곳이 없는것 같다. 몸도안좋은데 전날 술을 마셔서인지 그날따라 장이 폭팔을했다. 해장도할겸 참치죽을 시켜먹었는데 맛있어서 싹싹비움 밥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장폭팔 한번 더시키고 여느날과 마찬가지의 오전을 보냈다. 이날은 영수도 같이 젬베를 배웠는데 역시 뭐든지 같이하는게 좀더 재밌다. 오늘의 메인 일정은 전날 술마시면서 들었던 바라나시의 '빅바자르'이다. 빅바자르는 이전에도 애용했던 그곳이다. ㅋㅋ 오토릭샤를 타고갈까도 했는데 사이클릭샤가 재밌어보여서 처음으로 사이클릭샤를 타게 되었다. 솔직히 재미로 타는거지 오토릭샤에 비해서 크게 싸지도 않으면서 겁나 느리고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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