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모르는 간청소 이야기 리뷰 3탄

가장 먼저 밝혀 두고 싶은 것은 합성 의약품 중에 안전한 것은 없다는 점이다. 모든 의약품은 몸의 자연스러운 기능이나 치유 과정을 억누르거나 자극하여 증상을 다루도록 고안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부작용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은 특정한 독소나 병원체에 대항하기 위해 특별한 면역세포와 항체를 생산한다. 그러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에드빌) 같은 해열제는 이러한 몸의 자연스러운 치유 시스템을 교란한다. 몸의 자연스러운 치유 과정은 감염이나 염증, 더 많은 면역세포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발열, 땀 흘리기, 에너지를 아껴서 치유에 전념하기 위한 식욕 부진이나 기력 상실 등 여러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몸이 이러한 치유 과정을 완수하지 못하도록 중단시키면 간손상과 같은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의약품은 수많은 제형과 강도로 투여할 수 있지만, 의사들이 특정 환자에게 어떻게 투여하는 것이 올바른지를 모두 정확히 알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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