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중2병 아이의 무서움 - 사춘기 보내는 방법


[1년 전 오늘] 중2병 아이의 무서움 - 사춘기 보내는 방법

2021.7.6. 1년 전 오늘 중2병 아이의 무서움 오늘은 우리집 중병환자... 작년 11월부터 찾아온 중2병을 앓고 계신 둘째가 1학기 첫 지필고사를 보는 날이다. 그렇게 잘하던 공부도 손에서 다 놓고 오로지 반항과 폰에만 빠져 살더니... 그때 당시는 나도 엄마라서 널 포기할 수 없다며 화도 내보고 대화도 시도해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은 다 했는데 그때마다 더... 너의 꿈을 위해서라면 1년전... 아니 둘째 중2 11월 중순부터 사춘기..중2병이 시작 되었다. 그때는 너무 충격이었고 힘들었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그저 막막하고 힘들기만 했다. 그렇다고 지금... 사춘기..중2병이 완전히 끝난것도 그렇다고 예전으로 돌아온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만하면 그래도 사춘기..중2병 잘 보냈다 생각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받고 과고든 자사고든 당연 가겠지 생각했던 아이... 당연이다는건 없다는걸 깨우쳐 준 아이... 자식...절대 부모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걸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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