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2022. 07. 11 ~ 07. 17) - 엄마였기에 가능했던 한 주

지난 한주는 정말 고되고 힘든 한주였다. 엄마였기에 가능했던 한주... 엄마였기에 버텼던 한 주인 거 같다. 월요일 첫째 기말지필고사가 시작된 날인 동시에 두 딸들 기사 노릇이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 새벽에 일어나 셔틀 태워보내고 둘째 깨워 학교 등교 시키는 시간이 출근 시간이랑 맞물려 항상 1시간 걸린다ㅠㅠ 그렇게 잠시 집에 들렀다 시험날은 하교시 셔틀버스가 거점운행이라 집에서 승용차로 30분 거리에 내리는지라 첫째 픽업하러 다시 나가야 한다. 첫째 데리고 와서 점심 챙겨 먹이다 보면 둘째 마치는 시간... 나는 또 둘째 픽업하러 다시 운전대를 잡는다. 화요일 수요일 심화영어 시험이라 학원에서 직보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셔틀버스 거점운행 지역이 아닌 학교로 가야 한다. 1시간 운전해 학교 도착하면 첫째와 함께 평촌 학원가로 고~~~~ 직보까지 시간이 있어 점심을 함께 먹고 스벅에서 한국사 공부 첫째가 학원 들어가면 나는 다시 집으로... 그런데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평촌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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