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세입자분과 잘 지내는 방법 ('OOO'라는 생각)

오늘 새로운 전세계약을 맺었다. 나의 첫 투자물건지에 손님으로 와주신 세입자 신혼부부와 작별을 하고 새로운 신혼부부를 맞게 되었다. 올해 6월에 전세보증금을 올리지 않고 연장계약을 했는데, 급히 집을 사서 나가게 되셨다. 그래서 부랴부랴 새로운 세입자를 찾게되었다. 그분들의 사정 상 최대한 빨리 진행해야 해서 전세금을 시세보다 약간 낮춰서 받아야 했다. 사실 요즘 전세매물이 워낙 귀하다보니 기다리다보면 더 오르는 것이 전세값이라는걸 알고 있긴했다. 솔직히 그래서 고민을 좀 했다..사실 어찌보면 꽤 큰 돈을 양보하는(?) 어리석은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더 적은 돈을 가진 내가 더 많은 돈을 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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