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향. 나의 걷기

온라인을 준비하면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코로나로 잠시 삶이 멈추었을뿐, 좋아지기를, 돌아오기를 기대했던 날들에 대한 기대를 이제는 완전히 접었습니다.그래도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 저는 확실한 취향 하나를 재발견하고, 열심히 몸과 마음의 근육을 만들고 있어요또 다시 시간이 흐른 뒤 내게 물어볼 수 있겠죠.하나뿐인 내 인생인데, 2020년 주로 무엇에 몰입했었는가?뉴스의 확진자수에 몰입하거나, 넷플릭스나 보고싶었던 책들을 보거나, 육아에 집중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불안과 두려움, 우울함의 감정에만 빠져서 '내 인생 어떻게든 되겠지' 라며 더이상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삶을 리부트하기위해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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