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후폭풍 겹악재, 불안한 물가!


태풍 힌남노 후폭풍 겹악재, 불안한 물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꺾이면서 안정세를 찾아가는 듯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변수로 등장했다.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농산물 작황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을 코앞에 두고 초대형 태풍까지 몰아치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탓이다. 6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상황반 등을 중심으로 태풍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태풍이 물가에 미칠 영향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정부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물가도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5.7% 오르면서 3개월 만에 6%대 고공행진을 마쳤다. 국제유가가 떨어진데다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등이 효과를 내면서 물가 상승세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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