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 부지,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7일부터 임시 개방


송현동 부지,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7일부터 임시 개방

서울광장 면적 3배에 달하는 송현동 부지 7일 17시30분부터 일반시민에게 임시개방 임시개방 뒤 2027년 송현문화공원 본개장 한 세기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들여다볼 수조차 없었던 금단의 땅,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6일 서울시는 서울광장 면적 3배에 달하는 송현동 부지(3만 7117) 전체를 7일 17시30분부터 일반시민에게 임시개방한다고 밝혔다. 송현동 부지는 경복궁 바로 높은 담장으로 가로막혔던 미개발지로 수년째 방치된 나대지였다.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작년 12월 서울시와 대한한공, 한국토지주택공사간 3자 매매교환방식으로 부지교환이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초 부지 소유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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