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삽 뜨러 미국 간 정의선의 복잡한 마음

55억 달러 투입, 2025년 연간 30만대 전기차 생산 첫 생산차 아이오닉5 유력…기아·제네시스도 생산 글로벌 업체와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 건립 예정 "美 중간선거 이후 IRA 시행령 흐름 바뀌길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첫 번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떴다. 5월 방한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약속한 100억 달러(약 14조2,600억 원) 규모 투자 계획의 첫 단추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원안 추진을 고수하고 있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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