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4분기 기업대출 강화, 가계대출 문턱은 낮춰


은행, 4분기 기업대출 강화, 가계대출 문턱은 낮춰

4분기 국내 은행들이 기업 대출은 강화하고 가계 대출은 완화할 전망이다.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 상환 부담 증대 등으로 가계와 기업 모두 신용위험이 전분기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중 국내은행의 전체 대출태도 지수는 13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6) 보다 높아진 것으로 가계대출 총량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이전인 지난해 2분기(7)와 코로나19가 본격화 되기 전인 2020년 1분기(11) 수준을 회복한 수준이다. 지수(100~-100)가 마이너스(-)를 보이면 대출태도를 강화하겠다고 답한 금융기관이 더 많다는 의미다. 플러스(+)면 그 반대다. 4분기 가계주택대출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17로 전분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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