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짱 도루묵


말짱 도루묵

말짱 도루묵 안녕 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흔히 쓴 말짱 도루묵의 어원 인데요, 다 들 너무 잘 아실 겁니다. 임진 왜란때 선조와 관련 된 일화가 전해 지고 있지요,, 제가 아주 싫어 하는 왕이기도 합니다,(단, 제 개인적으로만) 임진 왜란때 선조가 피난을 가다 묵이라는 생선을 먹어 보고는 맛이 좋아 "은어"라고 이름 을 지어 주었다고 하지요. 전쟁이 끝나고 궁궐에 돌아 온 뒤로 다시 먹어 봤더니 너무 맛이 없어서 "도로묵이라고 해라"고 했지요, 이 도로 묵이 도루묵이 되었고 앞에 말짱이라는 말이 붙었다는 겁니다. 말짱도루묵 돌목이 도르묵으로 소리가 변한 뒤 다시 도루묵이 된거 입니다. 도루묵은 원래 돌목이라고 했답니다. 어떤 물건 앞에 "돌"자가 붙는 건 볼품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돌머리라고, 놀리지 마시구요,,,ㅎㅎ 도루묵은 등이 누리끼리 하고 편평하게 생기고 맛도 별로 없어서 생선 취급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전 맛만 좋던데,ㅎㅎㅎ 당연히 어부들은 도루묵이 걸리는 걸 좋아 할...



원문링크 : 말짱 도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