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기요금 딜레마 "이번주 결정"


2분기 전기요금 딜레마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전력 서울본부 현판과 오피스텔 건물 내 전기 계량기의 모습. 한전이 지난해 실적 32조 603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도 8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공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레이어 합성. /사진=뉴스12분기 전기요금 발표를 앞두고 부처간 이견 조율이 쉽지 않다.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는 30조원이 넘는 적자를 고려해 단계적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 얘기를 꺼내면서 속도 조절에 무게를 뒀다. 2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2분기 전기요금을 두고 산업부와 기획재정부는 부처 간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전기요금은 통상 매분기(3,6,9,12월) 21일 발표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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