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냐 경기냐" 한은 금통위 D-7, 기준금리 인상 vs 동결 '딜레마'



"물가를 잡느냐, 경기를 살리느냐" 오는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앞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장기간 통화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에 서민들이 시름하고 있어 경기를 살리는 데 방점을 둬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3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0.50%였던 기준금리를 17개월만에 3.50%까지 끌어올렸다. 고물가 지속… 공공요금 인상에 물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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