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막판 급랭'...반도체 · 車 · 철강 · 조선주 '하락'


코스피 '막판 급랭'...반도체 · 車 · 철강 · 조선주 '하락'

24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2420선까지 밀려났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과 실업청구 건수 등 미국발 엇갈린 경제지표 속에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평가가 국내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24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 선물이 하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급격하게 냉각됐다.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꼽힌다. 지수의 방향성을 둘러싼 짙은 관망 속에 거래도 부진해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6조원 대에 머물렀다.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 후 막판에 낙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 대로 올라선 가운데 외국인들이 3000억원어치를 쏟아내머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들도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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