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詩 [산 너머 남촌에는] 김규환 곡 박재란 노래

시인 김동환은 1901년 함북 경성에서 출생하였고, 아호는 파인(巴人)이에요. 1924년 시 《적성을 손가락질하며》를 「금성」지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고 1925년 한국 최초의 서사시집으로 불리는 《국경의 밤》을 간행하였어요. 그의 시는 일제강점기라는 암담한 현실에 처한 민족의 설음을 노래한 것이 많아요. 물론 김동환 시인은 한국 최초의 서사시를 지은 시인으로 학창 시절 외웠어요~~ 그는 초기에는 당시 유행하던 신경향파에 가까운 시를 썼으나, 나중에는 향토적. 민요적 색채가 짙은 서정시를 많이 발표했어요. 1950년 6.25 전쟁 때 납북되어 생사를 알 수 없고, 그의 저서로는 《승천하는 청춘》 《심안시가집》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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