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보드게임 [정령섬] 2인 플레이 후기

지난 번 밤샘 모임에서 정령섬을 꺼내기까지 했지만 플레이 해보진 못해 아쉬워서, 바로 다시 시도했습니다! 이번에는 약콩두유님과 2인 플레이~ 리포트에서도 알수 있듯이, 2인 플레이가 가장 베스트라고 하는데요. 아마 인원이 많아지면 판도 커져서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도 힘들고 플레이 타임도 길어지기 때문이라서 그럴 것 같습니다. <정령섬> (only 본판) 2인플 / 2시간 30분 / 승리! 규칙을 지난 번에 설명하긴 했지만, 헷갈리는 규칙들이 있기에, 규칙서를 다시 정독하며 놓치기 쉬운 부분들은 따로 정리해서 프린트했습니다. 오거나이저도 있어서 저는 무성한 녹지의 확산 이라는 정령을, 약콩두유님은 번개의 신속한 일격 이라는 정령을 골랐습니다. 무성한 녹지의 확산 일러스트 / 출처: Jorem, GTG 무성한 녹지의 확산은 기본적으로 침략자들에게 공격받지 못하게 방어를 걸어주기도 하고, 다른 정령의 현신 트랙을 빠르게 전진시켜주기도 하는 서포터와 같은 느낌의 정령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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