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토종씨앗도감 제작 참여


거창 토종씨앗도감 제작 참여

농부에게 꼭 필요한 게 뭐가 있냐고 물으면 단연 우선으로 씨앗! 2017년부터 거창 여성농민회 '거창 토종살림' 모임을 시작하여 10여 명이 지난 3년간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95점의 토종 씨앗을 수집하여, 면 단위 씨앗 도감에 이어 거창군 토종씨앗 도감을 펴내었다. 그중 68점은 백두대간 수목원에 있는 장기 종자 보관소 '시드 볼트((Seed Vault)’에 선별하여 보냈고, 이제는 지역에서 어떻게 씨앗을 보급, 확대할지 고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간 토종씨앗 교육과 더불어 토종 밥상 나눔, 토종씨앗 보급소 개소,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수집한 씨앗을 채종포에서 증식 나눔 하며 이렇게 씨앗과 토종작물의 자람새까지 담아낸 도감으로 정리하여 내었다. 거창토종살림 회원들의 역량에 박수를 보낸다. 작년 말에는 꽤 분주하였다. 육아와 대학원 논문 연구 진행, 대산농촌재단 재배 및 연구를 하며 짬짬이 이번 씨앗 도감에 들어갈 100여 개의 사진 촬영과 분류, 글 등을 작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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