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네


가는 날이 장날이네

연휴가 길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남이섬 이야기가 나와서 주말에 남이섬을 가기로 했다. 출처 Pixabay 딸 아이도 놀러간다는 말에 들떠있었고 우린 일찍 잠을 청했다. 맞춰 놓은 알람소리를 듣고 우린 부랴부랴 씻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밖의 날씨가 어둑어둑 해져 불안감이 느껴졌다. 출처 : Pixabay 날씨 확인하라는 딸 아이의 말에 날씨를 보니 오늘과 내일 모두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비가 와서 못가겠다고 하니 딸아이는 슬픈듯 눈물을 흘렸고 한참을 달래서야 울음을 그칠수 있었다. 출처 : Pixabay 하지만 연휴인데 집에 있기 그래서 딸 아이에게 도서관에 가서 책 읽어면서 놀까? 하고 물으니 흔꽤히 좋다고 해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에 도착해서 올라가려는데 1층에 불이 꺼져 있었다. 또 다시 불안감이 느껴져 입구에 붙은 게시글을 보니 10/9일 한글날 휴관 이라고 적혀 있었다. 흐걱.. 오늘은 뭘 해도 안되는건가? 생각에 마지막으로 블럭버스 로 향했다. 다행히 ...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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