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근처,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한옥카페 '행원'

한복 풀장착으로 차려입고 음료는 한 잔 해야겠다 싶어서 전주한옥마을 근처 카페를 찾았다. 전주한옥마을에 가면 거의 코스처럼 가는 '마시랑께'도 가보고싶긴 했지만..분명 사람들이 바글바글할게 뻔하니까.. 조금 거리도 있고 평점도 좋아보이는 곳으로 픽 행원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3길 12 카페행원 경기전 쪽 한옥마을 입구에서 풍남문 로터리를 지나면 카페를 찾아볼 수 있음 사실 처음 카페 앞에 갔을 때 들어가기 좀 망설여졌음.. 골목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달까 그래도 목이 마르기도하고 멀리서부터 걸어와서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다. 10: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 네이버 기준 카페에 적혀있기로는 10:00 - 21:00 (L.O 20:00) 라고 한다. 다행히도 골목을 지나가니 카페 자체는 굉장히 예뻤음. 담을 둘러 벽화도 있었고 담쟁이 덩쿨, 나무들이 잘 크고 있었고, 고즈넉하다. 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그런 곳이었다.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국악공연도 진행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