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보유 1천만대 넘어…5월 전기차 판매비중 27%


중국 전기차 보유 1천만대 넘어…5월 전기차 판매비중 27%

중국 상하이 도심의 고가도로 달리는 차량 <출처 연합뉴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전기차 보유량이 1천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전기차 시장을 육성 중인 상황에서 당국이 정한 목표보다 전동화 전환이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7일 중국 공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의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1천1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은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3가지를 신에너지차로 정의하고 각종 정책 지원을 한다. 올해 상반기 등록된 전기차는 220만9천대로 작년 동기의 110만6천대보다 100.3% 증가해 사상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다. 급속한 경기 둔화 와중에 중국의 전체 자동차 시장은 역성장하고 있지만 취득세 감면, 구매 보조금 지급, 충전 인프라 확충, 번호판 발급 등 지원 정책에 힘입어 전기차 시장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통계에 따르면 1∼5월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는 731만5천대로 작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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