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코로나19 확산에 결국 카지노도 중단…'준 봉쇄'


마카오 코로나19 확산에 결국 카지노도 중단…'준 봉쇄'

마카오 카지노 <출처 연합뉴스> 마카오가 코로나19 확산에 결국 카지노 영업도 중단시키며 '준 봉쇄'에 들어간다. 마카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이 중단된다고 9일 저녁 발표했다. 슈퍼마켓과 병원, 약국, 통신, 대중교통 등은 운영하며 식당은 포장음식 판매만 가능하다. 모든 주민은 긴급한 용무나 생필품 구매가 아니면 집에 머물러야 하며 외출시에는 K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앞서 마카오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달 18일 이후 학교와 공공시설, 유흥시설 등을 차례로 폐쇄했다. 다만 세수의 80%를 책임지는 카지노만은 영업을 계속 허용했다. 그러나 전날 신규 감염자가 71명 나오는 등 지난 3주 사이 누적 감염자가 1천374명으로 늘어나자 결국 카지노도 문을 닫게 한다. 인구 약 66만명인 마카오는 팬데믹 시작 후 지난달 중순까지 2년 반 동안 누적 감염자가 80여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감염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3주간 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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