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위험하다…개인파산 가장 많고, 고독사도 늘어

파산 신청 85%가 50대 이상 1인가구 남성비중 절반 넘어 월수입 100만원에도 못 미쳐 코로나19 이후 우울증을 겪고 심지어 고독사하는 50대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서울복지재단 산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021년 1년간 센터를 경유해 파산면책을 신청한 1290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개인파산 신청인 가운데 50대 이상 장·노년층 비율이 85.4%에 달했다. 이들 가운데 남성이 57.5%로 절반을 넘었고, 1인 가구 비율은 58%에 달했다. 1인 가구 비율은 전년 대비 8%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중년 남성들이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족에게서 고립되는 사례가 다수 나타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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