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우크라發 초인플레에 시장 '털썩'…나스닥 1%↓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돌파구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와중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포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가라앉았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3%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5% 떨어졌다. 월가의 최대 관심사는 우크라이나 사태다.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만났으나, 별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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