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은 돈인데.." 주식 폭락에 낙심하는 청년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주식 등 자산시장이 출렁이자 청년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노후 대비 등에 대한 걱정으로 주식 시장에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일부 무리하게 빚을 지고 투자한 '영끌족'은 연초부터 원금을 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전문가는 미래의 불확실성이 청년들의 '영끌'과 우울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청년들의 근로 의욕 부재와 투기 성향은 개인의 성취와 관련이 깊다"며 "자아실현의 기회가 줄어들어 미래의 불확실성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세대 취약차주 비중 높아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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