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올 들어 40% 빠졌다...개미 무덤 된 게임 대장주

석 달 새 시총 9조원 가까이 증발 실적 부진 우려에 낙폭 확대 “손절도 의미 없어” 개미 울분 크래프톤(259960)이 대내외 악재 속에서 추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향후 실적이나 성장 모멘텀에 대한 비관론까지 더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연달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일러스트=손민균 25일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2000원(0.71%) 내린 2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49만8000원) 대비 44.1% 하락한 수준이다. 연초부터 크래프톤 주가는 39.5% 하락했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약 8조8583억원 증발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긴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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