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앞에서 러시아군이 성폭행" 공포 떠는 우크라 여성들

성폭행 피해 주장하는 우크라 여성들 언론·인권 단체에 성폭행 피해 신고 러군 탱크·장갑차 '무덤' 된 키이우 외곽 거리. / 사진=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철수하면서 러시아군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우크라이나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광범위한 성폭행을 벌인 정황이 포착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밀려나자, 이 지역 여성들은 현지 경찰·언론·인권 단체에 성폭행 피해를 신고했다. 집단 성폭행을 비롯해 러시아군이 총으로 위협을 가하거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성폭행했다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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