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느리지만 착실히”···현대차 이어 BMW도 눈길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통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 문 두들겨 BMW, 수소차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공개···2030년 내 양산 목표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최근 친환경자동차 시대를 맞이해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차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성장이 예상보다 더디지만, 수소차가 가진 잠재력을 눈여겨 보는 완성차 브랜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수소차 시장은 전세계적으로도 현대차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6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2월 수소차 1296대를 판매해 점유율 60.8%를 차지했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2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넥쏘를 중심으로 승용차 시장에서 수소차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상용차 시장에서도 수소차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3일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운송수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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