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매도, 하루 100만주…연일 신저가에도 투자자들은 “내려간다”에 베팅했다

15일 105만5688주 공매도, 3월 7일 이후 최대 물량 파운드리 경쟁력 저하 우려에 환율까지 겹악재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공매도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하루에는 100만주 넘게 공매도가 이뤄졌다. 삼성전자의 일 공매도 규모가 100만주가 넘은 것은 지난 3월 7일 이후 1개월여 만이다. 공매도는 빌려서 주식을 판 후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사서 갚는 투자법으로 주가가 하락할 때 이익을 볼 수 있다. 시장에서는 공매도가 많이 이뤄지면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모습. /뉴스1 18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성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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