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으로 겨우 버텼는데 어쩌나"…금리 1% 오르면 이자만 6.4조 껑충

작년 자영업자 대출 규모 909조…2년 새 224조↑ 올 기준금리 2%대·9월 지원만료 시…대규모 부실 우려 [매경 DB] 코로나19 충격 등으로 빚으로 연명한 자영업자가 급증한 가운데 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6조 4000억원의 이자가 불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올해 기준금리가 2%대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오는 9월께 정부의 각종 금융지원 조치 종료 시 가계부채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국회 장혜영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 0.25%포인트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1조6000억원 증가한다. 또 0.50%포인트 오를 땐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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