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 향한다…"단계적 에너지 전환 속도"

LNG·LPG '저탄소 솔루션'에서 수소 통한 '제로 카본 솔루션'으로 KET·울산GPS 건설중…수소사업 합작법인 설립 등 수소생태계 구축 울산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공사현장.(SK가스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SK가스가 '넷 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Net-zero Solution Provider)를 향한 단계적 에너지 전환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한국석유공사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설립해 울산에 약 44만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짓고 있다. LNG·LPG(액화석유가스) 복합발전소인 울산 GPS도 2024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이는 SK가스가 지난해 선언한 파이낸셜 스토리인 넷 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적 에너지 전환 플랜의 일환이다. SK가스는 탄소중립이 일시적 혹은 단기간에 바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현재 보유 중인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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