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손 떼자…'제2의 테슬라' 리비안 주가 역대 최저 폭락


포드 손 떼자…'제2의 테슬라' 리비안 주가 역대 최저 폭락

"포드, 리비안 주식 1억 200만주 매각" 인플레 악재 겹쳐 올해 주가 78% 폭락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2의 테슬라’로 주목 받은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 주가가 역대 최저로 폭락했다. 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리비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88% 하락한 주당 22.78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22.45달러까지 내렸다. 이는 리비안의 주요 주주인 포드가 주식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CNBC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리비안 주식 1억 200만주 중 800만주를 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포드는 리비안 주식의 11.4%를 가진 4대 주주다. 포드에 이어 JP모건체이스 역시 리비안 주식 1300만~1500만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CNBC는 전했다.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역대급’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기차업계의 스타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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