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따라 움직인다…비트코인값 10개월래 최저


나스닥 따라 움직인다…비트코인값 10개월래 최저

스태그 공포 덮치자, 가상자산 일제히 약세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가상자산 내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10개월 만의 최저치로 폭락했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3만1254.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내 9% 안팎 폭락한 수치다. 장중 3만 516.07달러까지 내렸다. 지난해 7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당 6만 7000달러를 넘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거의 55% 폭락했다. (출처=코인마켓캡) 시총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9% 이상 빠지고 있다. 이외에 BNB, XRP, 솔라나, 카르다노, 테라USD, 도지코인 등 다른 주요 가상자산 가격 역시 두자릿수 이상 내리고 있다. 가상자산 가격 흐름은 최근 뉴욕 증시와 거의 연동돼 있다. 일각에서는 채굴량이 정해진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안전자산의 상격이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



원문링크 : 나스닥 따라 움직인다…비트코인값 10개월래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