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강도 알바'에 일본 발칵…"일당 1천만원" SNS로 유혹


'떼강도 알바'에 일본 발칵…"일당 1천만원" SNS로 유혹

14개 지자체서 20건 이상 발생…동일 범죄단 소행인 듯 필리핀서 텔레그램으로 범행 지시한 지휘책 현지 수감중 일본 도쿄 도심 풍경 [도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성진 특파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고액 아르바이트를 모집해 일본 전역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는 신종 범죄에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범죄 지시역으로 알려진 인물이 현재 필리핀의 이민국 수용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경찰이 송환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27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작년부터 수도권 등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20건 이상의 강도 및 절도 사건에 동일 범죄단체가 관여한 것으로 일본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쓰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주모자 검거가 중요하다"며 "신속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강도 사건의 공통점은 SNS로 고액 보수를 약속하는 '어둠의 아르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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