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 현대차 전기차 공장 설립 추진 보도에 ‘들썩’


美 조지아, 현대차 전기차 공장 설립 추진 보도에 ‘들썩’

현지 언론 “서배너 인근 유력…전기차 업계 중심지 될 것”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州)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주 당국과 협의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나가자 조지아주 현지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로이터 통신의 첫 보도 이후인 9일(현지시간)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공장을 조지아주에 설립하고 8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새 공장 부지는 조지아주 동부 서배너 인근의 브라이언 카운티가 유력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엘라벨 시 근처에 위치한 2200에이커(약 9) 규모의 이 부지는 인근 서배너와 브런즈윅 항구와 도로·철도로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다. 이곳은 이미 리비안, 볼보, 랜드로버 등 여러 자동차 업체의 공장용지로 거론된 바 있다. 이 신문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공화)가 오는 24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공장 유치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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