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했는데 '불기둥'…오세훈, 눈앞에서 억대 수익 놓쳤다


손절했는데 '불기둥'…오세훈, 눈앞에서 억대 수익 놓쳤다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인터뷰하는 오세훈 시장. 사진=김병언 기자 주식투자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요. 아마도 손절한 주식이 불기둥을 쏘며 떠나갈 때일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러한 고통을 견디고 있습니다. 최근 보유 주식 전량을 처분한 오 시장은 “아내가 억울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오 시장 "억대 단위 손해를 보고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와 아내가 보유한 HLB 2만2934주, HLB생명과학 1920주, 신라젠 2057주 등 10억원 상당의 주식을 처분했다는 얘기입니다. 처분 시점은 서울시장 후보 등록일(12일) 직전입니다. 작년 말 기준 오세훈 시장의 주식 보유내역. HLB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사진=대한민국 전자관보 오 시장이 보유주식을 매각한 것은 공직자 백지신탁 규정 때문입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본인과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이 직무 관련성이 있고, 총 3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안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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