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쇼크'에 미 증시 와르르…구글·페이스북 줄줄이 폭락


'스냅 쇼크'에 미 증시 와르르…구글·페이스북 줄줄이 폭락

스냅 주가, 실적 악화 가능성에 40%↓ 뉴욕증시 3대지수 하루만에 다시 내려 위험 회피에 안전한 미 국채가격 올라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스냅 쇼크’에 폭락하고 있다.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주가가 실적 악화 가능성에 추락하면서,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쪼그라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9%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6% 각각 내리고 있다. 3대 지수는 전날 반짝 반등했는데,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하고 있다. 증시가 흔들리는 건 스냅 쇼크 탓이다. 스냅은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거시 환경이 4월 21일 당시 실적 가이던스와 비교해 크게 악화하고 있다”며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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