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과열 경계…긴축 공포 속 미 증시 혼조


노동시장 과열 경계…긴축 공포 속 미 증시 혼조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혼조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을 소화하는 와중에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며 긴장감이 커졌다. 특히 고용보고서 이전에 나온 다른 지표들이 노동시장 과열을 방증하면서 약세 압력을 키웠다. 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4% 올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40% 상승했다. (사진=AFP 제공)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혼조를 보였다. 전날 파월 의장이 매파 발언을 하면서 3대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이제는 미국 노동부가 오는 10일 공개하는 고용보고서에 시선이 쏠렸다. 전날 급락에도 3대 지수는 뜨거운 노동시장에 대한 불안감 탓에 제대로 반등하지 못했다. 실제 이날 나온 또 다른 고용 지표는 노동시장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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