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 대신 'PCR 패스' 택한 중국

중국산 백신, 예방효과 없다는 것 인정한 셈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모바일 ‘헬스키트’(건강 상태를 증명하는 일종의 통행증)와 48시간 내 받은 코로나19 핵산(PCR) 검사 음성 증명서도 함께 제시해 주세요” 중국 황금연휴인 노동절 기간(4월30일~5월3일) 수도인 베이징에서는 과거와 달라진 줄이 생겼다. 모든 관광지 및 호텔에서 48시간 내 PCR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면서 어디를 가든 입장 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코로나19 모바일 음성 증명서(왼쪽)와 PCR 검사 후 나눠준 스티커(오른쪽). 사진=신정은 특파원 기자가 거주하고 있는 베이징 차오양구(區)에서는 매일 줄을 서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게 일상이 됐다. 지난 4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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