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응 실패가 참사 불러…1초도 아까운데 1시간 20분 허비 총기 난사 아닌 인질극 오판…당국 "잘못된 결정, 변명여지 없다" 경찰, 연방 무장요원 즉각 진입도 막아…유족 "경찰 책임져야" 미 텍사스 총격에 희생된 손녀 사진 들고 흐느끼는 할머니 (유밸디 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소도시 유밸디에서 열린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집회에 참석한 한 여성이 손녀의 사진을 품에 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전날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는 18살 고등학생 샐버도어 라모스가 무차별 총격을 가해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숨졌다. 2022.5.26 [email protected]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어린이 19명 등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이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18)가 텍사스주 유밸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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