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사들인 주식, 2년만에 죄다 팔아치운 '광란의 셀코리아'…대표주 외국인 지분율 '최저'


10년간 사들인 주식, 2년만에 죄다 팔아치운 '광란의 셀코리아'…대표주 외국인 지분율 '최저'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부터 지금까지 2년6개월 동안 외국인은 주야장천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더욱이 순매도 규모는 지난 10년간 사들인 순매수 규모를 뛰어 넘는다. '광란의 셀코리아'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다만 대부분의 업종에서 대표 종목을 중심으로 지분율을 줄이고 있다는 점은 안심이 되는 대목이다. 이는 한국 시장을 외면하기보다는 위험(리스크) 관리 차원의 자산 배분 전략 가능성이 커서다. 금리와 환율 등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이 회복되면 외국인의 귀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0년 1월2일부터 지난주 금요일인 27일까지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은 66조544억원이다. 순매도 행진 이전 10년간 52조원가량의 순매수를 한 것과 비교하면 이를 능가하는 셀코리아다. 10년간 사들인 주식을 2년만에 팔았다는 단순 계산이 나온다. 특히 66조원 규모는 금융위기 급의 매도 폭탄이다. 외국인은 2006년부터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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