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빌리고, 한달 만에 60만원 줬는데…"더 내놔라 협박하네요"


20만원 빌리고, 한달 만에 60만원 줬는데…"더 내놔라 협박하네요"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지난해 A씨는 인터넷 대출카페를 통해 알게된 B씨에게 직장동료, 친구, 가족들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20만원을 빌렸다. 일주일 뒤 40만원으로 갚는 조건이었다. 만일 정해진 기간 내에 40만원을 갚지 못하면 연장비용으로 20만원을 입금하기로 했다. A씨는 한차례 연장비용 20만원을 내고, 이후에 40만원을 갚았다. 하지만 B씨는 정해진 시간이 지났다며 40만원은 연장비용이니 추가 원리금을 내라고 압박했다. 20만원을 빌리고 한달 사이 60만원을 갚았는데도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협박했다. 괴롭힘을 당하던 A씨는 결국 채무자대리인 무료지원을 금융감독원에 신청했다. 대리인으로 선임된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변호사는 B씨에게 불법추심행위의 중단을 요구하고, 부당이득을 반환하라고 했다. 결국 B씨는 이를 받아들여 A씨와 합의한 금액을 반환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미등록 대부업자 등에 대한 불법사금융 피해 채무자 1200명이 금감원에 5611건의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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