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비자물가 충격에 폭락...나스닥 3.52%↓


뉴욕증시, 소비자물가 충격에 폭락...나스닥 3.5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40여년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0.00포인트(2.73%) 하락한 3만1392.79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6.96포인트(2.91%) 내린 300.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14.20포인트(3.52%) 급락한 1만1340.0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직전에 나온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인 8.6%(전년 동월 대비) 치솟았다는 발표가 투자 심리를 급랭시켰다. CPI 상승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8.5%로 40년 만의 최고치를 찍은 뒤 4월 8.3%로 감소했다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CPI 지표를 미뤄봤을 때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를 더 가파르게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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