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9만1천MW 기록…지난해 여름철 최대수요 이미 경신


전력수요 9만1천MW 기록…지난해 여름철 최대수요 이미 경신

이어지는 폭염, 늘어나는 전력수요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한국전력 서울본부에 설치된 전력수급 상황 현황판에 현재 전국의 전기 사용량과 예비율이 표시돼 있다. 2022.7.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6일 전력수요가 이미 지난해 연중 최고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력수요는 9만1천453MW(메가와트)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중 최고치인 7월 27일의 9만1천141MW를 웃도는 것이다. 아직 7월 초순이지만 지난해 하순에 기록한 최대 전력수요를 이미 경신한 것이다. 이는 이른 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기 이용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전력수요가 커지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역대 전력 수요 최대치는 전국에 기록적 폭염이 강타한 2018년 7월 24일의 9만2천478MW이다. 전력수요는 이날 9만2천MW 선을 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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