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매출 3000% 넘게 늘어난 이것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지속 중인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끼 식사를 위한 음식과 술, 커피 등 음료에 이르기까지 첨가물이 적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밀가루 없는 음식, 알코올 없는 술이 대세 위메프는 지난 6월 한 달간 첨가물을 덜어낸 '로(Low) 푸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위메프] 19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의 올해 6월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37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글루텐 프리 식품은 만성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를 위해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음식을 말한다. 주요 제품별로 살펴보면 무알코올 맥주 1816%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396% 무지방 우유 114% 무카페인 음료 96% 무가당 요거트 78% 무염버터 30% 등 순으로 전년보다 판매량이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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