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D램 가격 14% 급락… 메모리 겨울 시작됐나


7월 D램 가격 14% 급락… 메모리 겨울 시작됐나

낸드 3.75% 하락, 2개월 연속 떨어져 EUV 공정이 적용된 삼성전자 24Gbps GDDR6 D램. /삼성전자 제공 7월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14% 넘게 급락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 끝나고 ‘메모리 겨울’이 시작됐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7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 대비 14.03% 하락한 2.88달러(약 3744원)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2월(-14.5%)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D램 가격은 지난해 7월까지 오름세를 기록하다가 같은 해 10월 9.51% 하락 전환했다. 이후 올해 1월과 5월 각각 8.09%, 1.76% 떨어졌고, 2개월 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D램 가격은 고객사와 제조사들이 통상 분기 단위로 계약하기 때문에 3개월 단위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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