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CIO “美 증시 반등 ‘함정’일 수도...섣부른 투자는 금물”


모건스탠리 CIO “美 증시 반등 ‘함정’일 수도...섣부른 투자는 금물”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미국 증시 반등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함정(Trap)’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CNBC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모건스탠리 건물 외벽에 부착된 로고. 윌슨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리스크와 기업의 실적 둔화가 우려된다며 “미국 증시 반등이 면서 “투자자들이 증시 반등을 믿고 섣부르게 투자에 나설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 증시가 아직 약세장에서 완전히 탈출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지난 6월 S&P500 지수가 3,636선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경기 침체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추가 하락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 일제히 상승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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