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덕에 실적 방어한 SK가스…그린에너지 성장 기대감 '활짝'


자회사 덕에 실적 방어한 SK가스…그린에너지 성장 기대감 '활짝'

SK가스가 올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증권사가 늘고 있다. 4일 하나금융투자는 SK가스가 연이은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올해 순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 올린 14만원으로 조정했다. 전날 SK가스는 3분기 매출액 9566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25.7% 감소한 수치다. 숫자로는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보이지만 컨센서스를 훨씬 상회한 수치다. SK가스의 선방은 파생상품 수익과 자회사 선전 덕분이다. 미국 내 허리케인으로 가스 현물 가격이 상승해 거래 손익이 230억원 발생했고, SK가스의 가스화학사업(PDH) 계열사인 SK어드밴스드와 부동산 개발 사업체 SK디앤디 등 자회사로부터 지분법 이익 196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가스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추진한 신규 사업들은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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