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남부로 핵심전선 이동···“헤르손 수복 땐 전환점”


우크라이나 전쟁, 남부로 핵심전선 이동···“헤르손 수복 땐 전환점”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의 한 밀밭에 떨어진 미사일의 꼬리 부분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땅 밖으로 나와 있다. 헤르손/타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의 핵심 전선이 동부 돈바스에서 남부로 옮겨가면서 우크라이나군이 남부의 거점 도시 헤르손을 수복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수복에 성공한다면 전쟁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정보당국 등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남부로 진격하며 헤르손 탈환을 위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북쪽 경계인 인훌레츠강 남쪽에 교량 엄호용 교두보를 구축했고, 헤르손 내 러시아군이 군수 보급에 활용하던 다른 교량 3곳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한 교량 중 안토니우스키대교(1366m)는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점령군은 군수 보급을 위해 부교 2개를 띄워 운송선을 배치했다고 영국 정보당국은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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